사고난 울릉군 서면 태하항(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8일 오후 2시57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태하항에서 지역주민 A(62. 울릉읍 저동)씨가 수영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119등에 따르면 숨진 A 씨는 이날 일행 등과 함께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따개비를 채취한다며 혼자 수영으로 항구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 오던 중 물에 떠있었다.
A 씨는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구조 될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일행과 목격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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