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폭염대비 도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북 봉화군은 폭염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무더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재 실내외 무더위쉼터 154곳에 운영을 하고 있다.
폭염 T/F팀을 구성해 폭염취약계층 및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폭염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폭염특보가 끝날 때까지 도로 살수차를 운영한다.
봉화군은 지난 12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19일부터 현재까지 낮 평균 기온 31~33 도의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군은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인구가 많은 봉화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지속 운영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군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살수차를 적극 운행해 도심열섬현상을 해소하는 등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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