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주적십자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경북 16개 병원
이미지중앙

영주적십자병원 전경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이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9101일부터 2020222일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 입원 건이 1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요양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정맥내)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2019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암, 심장질환에 이어 2019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고령일수록 사망률도 높다.

이변 평가의 주요 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 건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13가지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전체의료기관 평균 73.6점보다 높은 92.6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병원 종사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일궈낸 결과라""앞으로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60개 기관(상급종합 41, 종합병원 293, 병원 326)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대구에서는 13, 경북에서는 영주 적십자병원을 비롯 16개 기관이 1등급을 획득했다.

1등급을 받은 대구의 의료기관은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곽병원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대구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구병원 천주성삼병원 대구보훈병원이다.

경북에서는 김천의료원 포항의료원 동국대 경주병원 상주적십자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안동성소병원 영남대 영천병원 영주적십자병원 안동병원 좋은선린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성모병원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울진군의료원 청도대남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