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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연일대교에 180m LED미디어 조명 반짝 반짝...야간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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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연일읍 연일대교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지역민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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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 연일대교가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자라매김하고 있다

형산강을 가로지르는 남구 연일대교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저녁 연일대교 인근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장, 이동업·김상헌 경북도의원, 자생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연일대교 경관조명은 포항시에서 15억 원의 사업비로 1차 공사를 완료해 이날 빛을 밝혔다

경관조명은 360m LED미디어바가 교량측면에 설치돼 반사되는 형산강과 함께 다채로운 빛을 연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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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연일읍 연일대교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지역민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시는 연일대교에 지역의 정체성을 부여한 야간경관을 연출해 차별화된 품격있는 도시이미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빛의 문화공간과 쉼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형산강 수면에 투광등을 이용해 연출할 '플라워 브리지'가 설치완료되면 포스코~신형산교~연일대교로 연결되는 형산강 야간 경관라인이 형성돼 포항의 밤을 더욱 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디어 캔버스에 연출되는 빛으로 포항시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질 높은 휴식 공간제공과 타 지역 관광객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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