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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7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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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참여한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중국 내 실습 호텔 앞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한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가 국고지원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올해까지 누계 선정 700명을 돌파, 글로벌 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3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주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21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올해 선발 최대 인원인 30명이 선정됐다.

이 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15년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체코, 인도 등에 재학생 683명을 파견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해외 취업을 확대해 왔다.

올해 사업에도 선발 최대 인원인 30명이 선발돼 지금까지 누계 선발 인원이 총 713명에 달한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참여 학생들이 해외현지 대학에서 8주간 어학연수와 전공교육 이수 후 8주간 현지 산업체에서 전공과 관련한 8주간의 현장실습에 참여해 외국어능력과 전공실무를 높여 글로벌 인재로 거듭난다.

올해 사업은 코로나19로 해외현지 파견 대신 협약 대학인 Bloomfield College(미국), McGill University(캐나다), James Cook University(호주), 니시니혼단기대학(일본), 화동사범대학(중국) 등과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일부 대면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사업에 선발된 심예진 학생은 "현장학습을 통해 실생활 어학실력을 높이고 일본 문화를 더 익혀 일본 호텔이나 공항으로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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