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사진은 특정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이나 무더기로 쏟아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김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6명으로 늘었다.
이들 신규 신규 확진자 중 노인시설 2곳 관련이 23명이다.
A 노인시설 이용자 17명과 종사자 3명,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B 노인시설 이용자 1명도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기존 확진자 가족과 지인 2명도 확진됐다.
시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이동동선을 파악중이며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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