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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이달개최 6개 전국대회 연기·취소…코로나 19 엄중한 상황 '시민· 참가선수 안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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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종합 스포츠타운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12일 이달 열릴 예정이던 6개 전국 대회를 연기 또는 취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2주간 지역 코로나19 확진 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오는 15일 개막 예정이던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 열리는 특수성 때문에 대구시축구협회로부터 1주일 연기 요청을 받았으나 최근 20여 명에 달하는 확진 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2~23일 개최키로 했던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구 탁구대회, 전국 종별 탁구대회,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실업농구 연맹전, 전국 중·고 농구대회 등을 연기하고 일정을 조율키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숙박, 식당업 등 사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대회를 개최하고자 했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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