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유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인 선배 멘토링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응오 티 마이 응옥씨 등 6명의 유학생 선배를 초청해 강연 형식으로 마련했으며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로 취업에 성공한 외국인 유학생 선배들의 생생한 취업 후기와 준비과정을 듣는 등 큰 도움을 받았다.
계명대 패션마케팅학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텅반칸(26·베트남)학생은 "이번 기회에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희망이 생겨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에는 현재 학부생 기준으로 1000여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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