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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막고 보자...안동시보건소, 코로나 확산으로 일부 업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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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가 28일부터 일반진료, 예방접종, 보건증·건강진단서 등 제증명 발급업무를 잠정 중단한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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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일반진료, 예방접종, 보건증·건강진단서 등 제증명 발급업무를 긴급 중단했다.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을 위해 진료업무를 중단한 후 올해 3월 재개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환자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운영, 예방접종센터(안동체육관) 운영으로 보건기관 의료진 대부분이 투입되는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

보건소 업무중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진료한 환자의 처방의약품 안내와 검사가 완료된 제증명 서류의 발급은 가능하며 일반진료와 건강진단서 발급 등은 외부 병·의원에서도 가능하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지만,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관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업무를 중단하게 되었다""모임 자제 등 개인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이동을 제한하고 보건소로 문의해 안내에 따라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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