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시가 구급차 운용 상황 및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구급차의 안전한 운용과 이송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다.
7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구급차 운용실태를 파악하고, 불법 운용 차량 발견 시 적정 조치를 취하기 위해 연 1회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안동병원 외 14개 의료기관의 구급차 22대다. 점검은 8~9일 이틀간이다.
점검 내용은 신고필증 부착 여부·응급구조사 등 미탑승 또른 자격대여 의심 건 확인·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여부·내부장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진환 안동시보건소장은"불법으로 구급차를 운용하는 일이 없도록 행정지도와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구급차 운용으로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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