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된 봉화읍 내성3리 가래골마을 사업추진 계획도(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 마을사업) 공모에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내성3리 가래골마을이다.
이마을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30억원을 들여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한다.
노후담장과 마을 우수로 정비, 주민쉼터 조성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마을 생활환경과 경관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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