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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들에게 비전주는 '제1기 부산정책고위과정' 개강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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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사장 변재운)와 부산청년정책연구원(원장 양정원)이 청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기 위해 공동 개설한 제1기 부산정책고위과정이 15일 부산 센텀시티 KNN타워 2층 골든블루홀에서 개강식과 함께 1주차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날 개강식에는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김덕열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등록을 마친 원우 4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경남 기업CEO, 공공기관 임직원, 전문직 종사자 등 40여명을 정원으로 하는 부산정책고위과정은 이날을 시작으로 주제별 강의, 토론, 정책 제언, 우수경영 사례발표,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장·차관(급) 인사, 국회의원, 부산시장 및 부산시의회 의장 등을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정책사례를 청취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G로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강의를 했고 원우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 장관은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라며 “5G상용화 시장 선점을 위해 ‘졸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준호 국회의원(해운대을)이 ‘아름다운 인생 성공과 리더십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윤 의원은 “꿈을 소중하게 품고 가꾸고 키워야 한다”며 “도전의식을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만찬과 함께 마련된 특강에는 ‘호통판사’로 널리 알려진 천종호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연단에 섰다. 천 부장판사는 ‘소년범과 정의’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소년 비행 예방과 소년범보호시설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한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정책이 논의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오늘 개강을 시작으로 훌륭한 정책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현민 ㈜청운하이테크 대표는 “단순히 강의만 듣는 자리가 아니라 원우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 앞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책고위과정은 전문가 특강과 해외연수, 국회 및 부산시의회 탐방 등 오는 7월 19일까지 총 10주차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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