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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랜드복지재단, ‘SOS위고봉사단’ 2기 발대식 개최
봉사단 77명에 위촉장
이랜드복지재단이 9월 26일 서울 금천구 이랜드사옥에서 ‘SOS위고 봉사단’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랜드복지재단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 ‘SOS위고 봉사단’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금천 이랜드사옥에서 열리 발대식에서 SOS위고봉사단 2기 7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SOS위고봉사단은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있다. SOS위고봉사단 1기에는 교회 목회자, 현장 활동가, 교수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SOS위고봉사단은 사각지대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이랜드복지재단 또는 공공기관에 연계한다.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 한부모 가정, 1인 가정, 자립준비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이 지원 대상이다. 발굴한 위기 가정에게는 3일 내 생계비·주거비 등 필요 자원을 전달한다. 긴급 생필품은 24시간 내 지원한다.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부, 민관의 다양한 노력에도 해소되지 않는 사각지대 위기가정에 SOS위고봉사단의 눈길과 손발이 닿고 있다”며 “봉사단의 이웃을 향한 헌신되고 따뜻한 위로는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낙망 속에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 고립된 이들의 빗장까지 풀고 있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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