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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건설 상반기 수주 1조 돌파
브랜드 ‘We’ve’ 강화 노력 주효

브랜드 강화 노력에 주력한 두산건설의 상반기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두산건설은 상반기 결산 결과 지난 6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3784억 원), 강화2지역주택조합(3127억 원) 등을 수주하며 1조원의 수주고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6425억원) 대비 57% 상승한 수치다.

이같은 성과는 브랜드 강화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 We’ve는 고객을 더욱 특별하고 존중받는 존재로 만들고자 하는 두산건설의 의지를 담아 2001년 탄생했다.

두산건설은 브랜드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We’ve go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과 5개의 컨셉을 재정립했다. We’ve의 5개의 핵심 컨셉 중 Have는 ‘갖고 싶은 공간’을 의미하며, Live는 ‘기쁨이 있는 공간’, Love는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 Save는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 그리고 Solve는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을 뜻한다.

두산건설은 We’ve의 차별화 된 기술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5가지의 기술아이콘으로 정립했다. 기술아이콘은 We’ve의 5가지 핵심 키워드(Have, Live, Love, Save, Solve)에 맞추어 분류하고 이미지로 형상화해 고객들이 해당 상품의 적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에는 We’ve의 우수성과 다섯 가지 의미를 알리기 위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을 창단하였으며,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히 다가가고 있다. 선수의 개성에 맞추어 We’ve의 다섯 가지 키워드를 부여하고, 건설사 최초로 We’ve의 에센셜을 담은 다섯 편의 영상 광고를 제작했다. 최근에는 소속선수를 활용하여 신분당선 음성광고를 진행했다.

브랜드 강화에 힘써온 두산건설은 위축된 부동산 분양시장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정당계약 기준 24일만에 100% 분양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5월에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정당계약 기준 39일만에 100% 분양을 완료하였다. 잇따른 완판으로 두산건설은 현재 미분양 및 PF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상태이다.

두산건설은 We’ve만의 차별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브랜드 협의체’와 ‘차별화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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