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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그레, AI로 한복 입은 독립운동가 모습 구현
보훈부와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생존 애국지사 6명에게 한복 증정
빙그레와 국가보훈부가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독립운동가 유관순(왼쪽부터), 안창호, 강우규 원본 사진(위)과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아래) [보훈부 제공]

빙그레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입는 광복’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처음 입는 광복’은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로 독립운동의 정신을 담은 빛나는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바꿔 새로운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AI 기술로 복원한 독립운동가의 사진에 김혜순 한복 전문가와 협업한 실제 제작 한복을 영상 기술로 입혀 재현했다.

빙그레는 생존 애국지사 6명에게 감사패와 함께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특별한 한복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독립운동가의 복원된 사진을 실은 온라인 사진전도 개최한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독립문·광화문·동작 등 주요 지하철역 바닥면에는 당시 옥중 생활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실제 옥사와 같은 크기로 제작한 옥외 광고도 설치한다.

정석준 기자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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