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한덕수 “올림픽선수단·해외여행객 안전에 각별한 노력 필요”
국가테러대책위 주재…주요 인사 위해·협박 등 테러 예방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해외여행객들의 안전 확보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9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이 해외여행에 나서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국내에서도 주요 인사에 대한 위해와 각종 협박이 지속 발생하는 등 갈등과 대립이 폭력적 형태로 분출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관계 기관이 테러 예방과 대응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별 대책 본부와 현장 전담 조직의 대응 체계도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도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유형 등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