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애경산업의 치약 브랜드 ‘2080’이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2080시니어 구강 관리 교실(사진)’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00세 시대, 즐겁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구강건강’을 주제로 열렸다. 황경숙 신한대학교 치기공학과 교수가 특별강사로 나서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구강질환을 설명하고,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치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양치 실습도 했다. 또 틀니 및 임플란트 관리법 등 정보도 나눴다.

2080은 시니어 구강 관리 교실 외에도 구로구·청양군 등 소외계층의 구강 관리를 위한 1억2000만원 규모의 구강위생용품 2080박스도 지원했다. 후원된 품목은 지역별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2080 관계자는 “1998년 출시 이후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지원과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