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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공사, 세계은행 총재에 LX플랫폼 활용 행정서비스 소개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25일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아제이팔 싱 방가 세계은행 총재 대상으로 LX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LX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아제이팔 싱 방가 세계은행 총재에게 LX플랫폼을 활용한 과학적 행정서비스를 핵심 사례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LX플랫폼은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 플랫폼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시각화·분석·시뮬레이션함으로써 다양한 국토·도시 문제를 예측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날 LX공사는 침수지역 예측, 열섬 해결, 지하 시설물 관리 등을 해결하는 디지털트윈 서비스을 소개하면서 도시계획과 관리, 재난재해 예방,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국가경쟁력 향상의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LX공사는 세계은행 총재가 지난해 발간한 ‘그린 디지털전환(DX)’보고서를 참고해 디지털트윈과 LX플랫폼이 기후위기 대응에 어떻게 일조할 수 있는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세계은행이 먼저 LX플랫폼 시연을 요청해온 것은 K-디지털트윈의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K-공간정보기술이 글로벌 지구의 이슈 해결과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LX공사는 세계은행과 협력해 ICT 기반 토지정보화 역량강화 사업(2017), 잔지바르 GIS기반 과세시스템 및 SDI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2018~2020), 우즈베키스탄 통합 부동산시스템 구축 사업(2019~2022) 등을 추진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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