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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장관 “서천시장 화재 복구에 특별교부세 지원 검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큰불이 나 점포 227개가 전소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의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상민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서천특화시장 화재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행안부는 중기부·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수습 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한 특교세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피해 상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 지원에 모든 관계기관이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재 발생 장소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한파가 계속되는 만큼 전국의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유사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며 “소방·경찰 등은 관계기관이 협조해 재발 방지를 위한 화재 원인 조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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