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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창의재단, 2023 과학문화 심포지엄 개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 과학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과학문화 심포지엄은, 과학기술문화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한해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학문화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과 민간 주도의 과학문화’를 중심으로 ‘모두가 누리는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 방향’과 ‘콘텐츠로 확장하는 과학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3년 과학기술문화 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재단이 발표한 뒤, 한국원자력연구원 前 본부장이자, 세계과학문화포럼 추진위원장인 정용환 박사가 ‘과학자가 함께하는 과학문화’를 주제로 과학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특별강연을 한다.

첫 번째 주제세션은 지역 과학문화를 주제로 운영된다.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글로벌 트렌드 발제를 시작으로 국내 지역 인프라를 고려한 지역 과학문화 정책 사례, 지역 간 그리고 지역 내 과학문화 격차 해소 노력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주제세션에서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공 주도의 과학문화에서 다양한 민간 주체들의 참여에 따른 변화에 대한 발제와 민간의 과학융합콘텐츠 개발 사례, 민간 주도의 과학문화 확산 및 그 방향, 새로운 과학문화의 확장을 각 운영자가 발표한다.

2부에서는 올 한해 과학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과학문화확산 유공자 28인에게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올 한해의 과학문화 분야에서 활동한 다양한 주체를 모아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그것이 갖는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라며 “그 시간을 통해 향후 과학문화가 지속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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