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달성지역 기업인들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 중소기업 중고설비투자 및 기업이 취득한 건물분에 대한 세액공제 추가, 가업승계 요건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기업인들이 겪는 애로에 공감한다"며 "기업인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세정 지원으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이차전지, 로봇, 반도체 등의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의 재도약을 이끄는 데에 달성지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국세청에서도 기업들이 공감하는 세정 지원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