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가 ‘제1회 국민대 AI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있다. [국민대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국민대학교와 LINC+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스카우트가 후원한 ‘제1회 국민대 AI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7일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력서, 채용공고 및 지원 히스토리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 채용공고 추천 시스템 알고리즘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열려, 총 1123개팀이 경쟁했다. 최종 선정에는 총 4팀이 꼽혔다.

대상을 수상한 IUEO팀(신충섭, 조규민, 오준석, 안지영) 학생들은 데이터간 유사성을 기반으로선호도를 추천하는 협업필터링 모델, 현재 수준에서 가장 정확도가 높은 모델로 평가받는 LT-OTF 등 3가지 알고리즘을 조합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병구 경영대학원장은 “국민대경영대학원 AI빅데이터전공과 디지털마케팅전공, 그리고 경영대학이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팀들이 경쟁을 펼치며,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AI 모델 개발에 노력을 해준 점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AI 분야의 인재들의 역량과 산업계가 만날 수 있는 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