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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오는 서초동 법원앞, 아침부터 혼잡·소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정호·안세연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를 앞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은 이른 아침부터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이 서로 몰리며 혼잡한 상황이다.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출입구 앞은 경찰 수십 명이 대기하면서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10시로 예정된 심사를 앞두고 100여 명의 취재진과 사전 출입이 허용된 인력만 입장을 통제하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및 법원, 검찰청 등이 밀집한 서울 서초동에는 이른 시간부터 이 대표 구속에 반대하는 지지자들과, 또 구속해야 한다는 반대자들이 모여 확성기를 동원, 시위를 펼치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중랑구 녹색병원 응급실을 나섰다. 흰색 셔츠에 검은색 양복을 입고 한 손에 지팡이를 쥔 채 나온 이 대표를 향해 일부 지지자들은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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