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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 ‘아이스팩 순환사업’ 시행
6월~11월 젤형 아이스팩 수거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아파트에서 배출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여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스팩 순환사업’은 관내 아파트 재활용 배출장소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해 재사용이 가능한 젤형 아이스팩을 수거하며, 수거된 아이스팩은 선별·세척·소독·포장의 과정을 거쳐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제공되어 재사용 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자원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한 번 사용한 아이스팩을 버리는 것이 아닌 전용 수거함에 별도 분리배출을 통해 아이스팩 구매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

전진선 군수는 “주민 스스로 시행한 분리배출이 자원순환 활동으로 이어지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이스팩 순환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하며 아이스팩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시장상인회를 통해 신청하면 제공 받을 수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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