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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물품 지원한도 28만원→58만원 상향
물품 지원 범위도 확대…소규모 환경개선도 지원
착한업소 선정되면 추천자에 온라인 상품권 지급
서울 관악구가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하고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사진은 착한가격업소 표찰.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하고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가격, 위생, 이용 만족도 등을 고려해 상·하반기에 나눠 선정된다.

구는 착한가격업소 적극 발굴을 위해 지원 혜택을 대폭 늘렸다.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원을 연간 28만원 상당에서 58만원 상당으로 상향했다. 지원 범위도 냅킨, 종량제 봉투 등 소모품에서 메뉴판 제작 등 소규모 환경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은 영업자 본인 또는 업소 이용자 등의 추천으로 가능하다. 추천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경우에는 추천자에게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구는 다음달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착한가격업소 후기 SNS이벤트’도 진행해 주민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함께해 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업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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