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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이튼 여의도’ 4년 임대후 분양
공동주택·오피스텔동 등 복합단지
내달 임대공급...9월 총 454가구 입주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가 다음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 부지에서 ‘브라이튼 여의도(조감도)’ 공동주택을 임대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으로,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이번에 임대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로 구성됐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 등으로, 모든 타입이 4베이(Bay)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9월 예정이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수준 높은 주변 인프라다. ‘더현대 서울’과 인접했고, 국내 중심 금융가인 동여의도에 조성돼 복합쇼핑몰 ‘IFC몰’을 비롯 쇼핑·문화·외식 등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로 여의도 환승 센터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을 통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쉽다. 아울러 한강과 샛강을 따라 조성된 여의도의 풍부한 녹지 환경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여의도는 2005년 ‘여의도 자이’(580가구)를 마지막으로 17년 동안 신축 아파트의 공급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15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94%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이 적용되는 만큼 격에 맞는 상품성을 갖췄다. 전 가구가 4베이 구조에 대면형 주방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공동주택 한 동마다 5대의 엘리베이터가 있어 세대까지 빠르고 이동할 수 있다.

단지 101동 지상 3층에는 카페와 도서관이, 102동 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 등이 들어서며, 동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 워크를 통해 두 커뮤니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01동 지상 4층에는 게스트룸 4개 실도 조성되어 세대 손님을 위한 숙소나 홈 파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간별 가사를 돕는 하우스키핑, 비대면 프리미엄 야간 방문 세차, 홈스타일링, 세탁 수거 및 배송, 마켓, 생활 수리 등 생활에 밀접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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