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페북 캡처.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지켜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전주경기전, 전주 전동성당…. 지역사회에서 다 같이 힘을 모아 지킨 ‘옛것’이 관광 콘텐츠가 되어 지난해 전주시의 관광객은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변화가 중요한 순간도 있습니다. 2000년 중반 스마트폰 분야의 맹주 역할을 하던 노키아가 삼성, 애플에 시장 주도권을 넘긴 건 유명한 일화입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공에 자만해 환경 변화를 무시하면 자멸하게 된다’는 미래학자 앨빈토플러의 말처럼 지켜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을 알아야 할 때입니다. 경기교육은 그동안 축적해온 저력과 내공은 지키되, 열린 통로로 정보를 공유하며 변화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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