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김동연 경기지사가 챗GPT-4’ 완성도를 극찬했다.

김 지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GPT를 통한 미래 혁신, 경기도가 선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오늘 열린 ‘경바시 - GPT 혁신포럼’의 개회사는 ‘챗GPT-4’가 작성했습니다. 완성도가 참 놀라웠습니다”고 했다.

그는 “GPT(생성형 인공지능)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GPT와 함께할 미래를 가장 먼저 준비하겠습니다. 먼저, ‘더 고른 기회’를 위해 GPT에 대한 도민 접근권을 최대한 제공하겠습니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GPT창작단’ 시범사업을 5월에 진행합니다. AI를 활용해 예술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더 많은 기회’를 위해 GPT 기업에 투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미래 산업펀드 500억원 조성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생태계에 투자하고, 주요기업과 ‘GPT 산학연관협의체’를 만들어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기업과 함께 경기도를 ‘인공지능 수도’로 만들겠습니다”고 했다.

김 지사는 “GPT를 활용한 공공부문 업무 효율화도 도모하겠습니다. 콜센터, 각종 민원, 행정업무 간소화, 도민 정책의견 수렴 등에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경제 위기를 딛고 일어서 인터넷 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 또 다시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습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