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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상수 '물안에서' 4월 12일 국내 개봉
영화감독 홍상수(가운데)와 배우 김민희가 지난 13일(현지시간)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회고전' 개막식에서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선물한 명예석 황금 명패를 받고 나서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 '물안에서'가 오는 4월 12일 국내 개봉한다

‘물 안에서’ 측은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포스터와 예고편을 18일 공개했다.

‘물 안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으로, 지난달 26일 폐막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홍상수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에 이어 ‘물 안에서’로 4년 연속 베를린의 러브콜을 받았다.

‘물 안에서’는 영화 전공 학생들이 갑자기 제주도로 내려가 영화를 찍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연인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2번째로 협업한 작품이다. 김민희는 이 영화에서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이후 8년째 연인 관계를 유지 중이다.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참여했던 신석호, 하성국과 함께 김승윤 등이 출연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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