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154가구 규모 ‘수원성 중흥 S-클래스’, 3일 견본주택 개관
전용 49~106㎡ 593가구 일반 분양 예정
13일 특공…14~15일 1·2순위 청약 접수
청약 및 대출 요건 완화…재당첨 제한 없어
‘수원성 중흥S-클래스’ 투시도. [중흥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3일 ‘수원성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수원 지동115-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 349-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전용 39~138㎡ 총 115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49~106㎡ 59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1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청약 및 대출 규제 조건이 완화된 분양단지다. 만 19세 이상 수원시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의 경우, 1주택자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한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은 최대 70%로 늘었으며, 전매제한 1년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에 대한 부담도 사라졌다.

이 아파트는 수원성을 중심으로 형성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단지로 주목받았다. 단지 바로 앞에 지동초교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로, 인근에 인계초, 동성중, 수원고, 수원여고 등 전연령대 학군도 자리한다. 팔달문시장, AK플라자, 롯데백화점,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인근에는 수원천 산책로, 팔달공원, 수원화성둘레길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고, 수원화성, 화성행궁, 행리단길도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은 친자연적인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GTX-C(예정) 등 쿼트러플 노선이 경유하는 수원역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신분당선과 동탄인덕원선이 지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역(예정), 수원 1호선 트램 팔달문역(예정) 등 교통 개발도 진행 중이다. 단지 가까이에는 42번·1번 국도가 마련돼 있어 차량을 통한 수원 시내 곳곳 이동도 수월하다.

또,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고 일부 타입에는 테라스와 복층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한층 높이는 등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주거가치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단지 내에는 정원과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추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고,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hwshi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