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홈페이지]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제103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인당 28억6885만원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지난 24일 제103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6·31·32·33·38·40'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1'이다.

1등 당첨번호 6개 중 5개 번호가 31~40번 사이에서 나왔다. 특히 ‘31, 32, 33’번이 연속으로 뽑혀 주목을 끌었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 나왔다. 이들은 각각 28억6886만원씩 받는다. 1등 당첨 9명 중 2명은 이 번호를 직접 골랐다.

최다 배출 지역은 인천이다. 인천 남동구 경원대로, 연수구 함박로, 중구 화랑목로에서 1등 당첨자가 확인됐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둘레길만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대전 서구 원도안로, 충남 논산 강경읍 계백로, 충남 천안 동남구 풍세로, 광주 서구 상무대로, 전남 목포시 고하대로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반면 영남·강원·제주와 더불어 전국 최다 인구 지역인 경기도에선 1등 당첨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11)가 일치한 2등은 66명 나왔다. 각 652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898명(각 148만원)이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293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40만36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