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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그렇게 예쁜가?” 삼성 ‘새빨간폰’ 80만원 웃돈 거래
갤럭시Z폴드4 국가대표 에디션 예상 이미지.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275만원도 비싼데, 80만원 웃돈까지…이게 그 정도로 예쁜가?”

단 ‘50대 한정’ 출시된 ‘갤럭시Z폴드4 국가대표 에디션’에 벌써부터 웃돈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75만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최대 85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A매치 1등석 티켓 2매, 국가대표 친필 사인 신규 유니폼 등 구성에 거금 지불도 서슴지 않는 축구팬이 상당하다.

24일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는 10여 개의 ‘갤Z폴드4 국가대표 에디션’ 매물이 올라와있다. 50대 한정 판매였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당첨자 중 20~30%가 ‘되팔기’를 위한 수요였다는 의미다. 지난 21일 진행된 국가대표 에디션 추첨 판매에는 무려 6000여명이 몰리며 화제가 됐다.

갤럭시Z폴드4 국가대표 에디션 [KT 제공]

중고 거래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10만원 안팎의 웃돈을 붙인 사례가 다수였지만, 최대 85만원을 얹은 매물도 등장했다. 실제 300만원에 거래된 매물도 있었다. 방식은 당첨 구매 링크를 보내주고, 당첨자 명의로 우선 개통 후 추후에 명의를 이전하는 방식이다.

국가대표 에디션의 출고가는 275만원이다. ▷갤럭시Z폴드4 512GB 베이지 ▷갤럭시워치5 프로 45mm(블루투스) 그레이 티타늄 ▷국가대표 친필사인 유니폼 ▷27일 A매치 카메룬전 1등석 티켓 2장 ▷KFA 디자인 휴대폰 케이스와 워치 스트랩 ▷KFA 디자인 레디백 ▷스티커팩 ▷국가대표 폰테마와 워치 페이스 등으로 구성돼있다.

[KT 제공]

갤럭시Z폴드4(512GB)는 211만9700원, 워치5 프로는 56만9000원이다. 두 기기값을 합친 금액(약 269만원)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었다. 카메룬전 A매치 1등석 가격은 좌석당 7~13만원 수준이다. 국가대표 친필 사인 유니폼은 축구팬들 사이에서 거금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출시 물량의 30배 넘는 수요가 몰렸던 만큼, 당분간 웃돈 거래가 계속 이어질 거란 전망이다. 친필 사인 유니폼의 경우, 랜덤 발송이라 실제 배송 후 가치가 몇배 뛸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다만, 27일 카메룬전 이후에는 가치가 크게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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