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 포스터 [한미글로벌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최하고 한미글로벌이 주관하는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가 전국 건축·토목 관련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올해 제1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는 국내 첫 건설 분야 산학협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7년 개설된 이래 국내외 75개 대학의 학생 970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아카데미 수료생은 약 83%의 높은 취업·진학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미글로벌은 강조했다.

제19기 교육과정은 다음달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10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건설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40여명의 현직 건설 분야 전문가와 교수, 사회저명인사 등이 참여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차세대건설리더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건설산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차세대 건설산업의 변화 동인이 될 잠재력 있는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으로 ▷건설산업 일반 ▷창의적 문제해결 ▷글로벌 역량 ▷현장 및 이론실습 ▷소양교육 등 다섯 가지 교육 모듈로 구성했다.

권역별 연구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 프로젝트에는 건설업 종사 실무자가 멘토로 참여하며 최우수 팀에는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