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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북한산 클라이밍센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
9월엔 초급반, 10월엔 중급반 운영, 주말반도 운영
이용료 월 9만~10만원, 주말반은 2만원에 장비까지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국제클라이밍센터는 국제규격에 맞는 스피드벽, 리드벽을 보유한 실내 암벽등반장으로 9일 개관했다. 교육프로그램은 9월부터 운영한다.

9월부터 시작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성인 초급자반이다.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총 8회 교육이 예정돼있다. 초급반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개요 ▷안전수칙 ▷장비 및 안전벨트 착용법 ▷오토매틱 사용방법 ▷등반기초 ▷톱 로프 등반 등을 본격적으로 배울 수 있다.

중급반은 10월에 시작해 초급반과 마찬가지로 매주 화, 목요일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중급반에서는 ▷등산시스템 리딩 확보법 ▷다이나믹 빌레이 ▷안전하강 방법 등 톱 로프 등반과 리드 등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습료는 초급반 9만원, 중급반 10만원이다. 하네스, 로프, 확보기 등 등반 장비는 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개인 암벽화는 직접 가져와야 한다.

주말반도 운영된다. 9~10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고, 중학생 이상 수강할 수 있고 등반 자세, 장비 착용법, 등반 하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료는 2만원이며, 암벽화를 포함한 모든 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의 체력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며 “문화·체육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구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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