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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역사문화 체험활동으로 ‘리틀 강감찬’ 키운다
16일엔 성균관 견학 진행해 예절 체험 활동
10월 관악강감찬축제에서는 난타 단원 변신
리틀강감찬 1기가 성균관에서 예절 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 어린이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와 역사문화를 배우는 ‘리틀 강감찬’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리틀 강감찬’은 구에서 운영하는 역사문화 체험활동으로 4일 출범했다. 관악구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돼 서울대 천문대 별 관측, 강감찬 장군 연극 놀이 등 1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6일에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예절 교육에 참여했다. 예절 교육은 성균관유도회총본부의 후원으로 특별 기획돼 성균관에서 진행됐다. 리틀 강감찬 단원은 유건 쓰는 법, 유생복 입는 법 등 예절 교육을 받고, 성균관 내부를 견학했다. 특히 1000원 지폐에 나온 명륜당이 단원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예절 교육에 참여한 한 단원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예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법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틀 강감찬 1기는 서울대 규장각 투어, 관악정 활쏘기 체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10월 ‘2022 관악강감찬축제’ 전승 퍼레이드에서는 어린이 난타 단원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리틀 강감찬이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세기에 호응하는 관악의 강감찬 장군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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