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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워싱턴 도어녹’으로 IPEF 등 韓美 경제협력 방안 논의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7~29일 ‘워싱턴 도어녹’ 행사를 진행하고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 정부 및 의회 등 주요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한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공]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달 27~29일 ‘워싱턴 도어녹’ 행사를 진행하고 미 정부 및 의회 고위 관계자들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 워크(IPEF) 등 한·미 경제협력 현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암참 대표단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바이든 행정부, 의회 및 싱크탱크 주요 관계자들과 21개 고위급 인사 회의를 갖고 한·미 경제 동반자 관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이번 도어녹 행사는 7개의 행정부·처, 각 주를 대표하는 8명의 의회 의원(상원 6명, 하원 2명), 주미한국대사, 그리고 3개의 주요 싱크탱크와의 고위급 회담으로 구성됐다.

암참은 미 정부에 관세인하, IPEF 강화 등을 요구하면서 IPEF의 주요 4대 의제 중 하나인 ‘공급망’을 경제 안보 동맹 핵심으로 꼽고 양국간 대화에서 암참의 역할을 강조했다. 암참은 내부 IPEF 워킹그룹을 구성해 양국 정부에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인프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산업에 대한 한국의 대미 투자 유치 기회에 대해서 논의했다. 암참은 한국의 투자가 많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미국 취업비자 발급 등 대미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경제적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 각 부처 간담회를 통해서는 중소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암참의 ‘ABC 프로그램’을 현장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BC 프로그램은 미 상무부와 암참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미 중소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한편 암참은 새로 부임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주한미국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암참 플랫폼을 통해 미국 중소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미 경제 동맹 관계가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더욱 발전되어 감에 따라 양국 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하는 암참이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암참은 한·미 경제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양국 정부와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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