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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동, 모빌리티사업 속도 높인다
외부협력 통해 기술·제조역량 강화
농기계사업 외 새 성장축으로 육성

대동(회장 김준식)이 농기계 외 새 성장축으로 육성 중인 모빌리티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대동은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를 통해 로봇체어·전기이륜차(사진)·골프카트·로봇모우어·다목적운반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농기계부품·체인을 생산하던 1977년 설립의 한국체인공업으로, 모빌리티사업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사명을 변경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이후 활발한 외부 협력으로 기술·제조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대동은 모빌리티사업에 2024년까지 총 1214억원을 투자한다.

올 상반기에는 카이스트와 협력,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관련 전동·자율주행·차량제어 기술과 전문인력을 공급받기로 했다. 카이스트와 전동화·지능화 기술과 제품을 개발 중이다.

모빌리티 제품을 공급하던 카카오모빌리티와는 사업제휴 및 지분참여 계약도 맺었다. 또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동모빌리티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모빌리티사업의 플랫폼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과학기술원(KIRO),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ST)과는 농업용 자율주행 다목적운반차와 로봇잔디깎기도 개발하고 있다.

생산역량 강화를 위해선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신공장에 e-모빌리티 제조공장도 건립, 완공을 앞두고 있다. 관련 제품들을 카카오모빌리티에 공급, 내수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제품 유통과 AS는 모회사인 ㈜대동의 대리점망을 활용한다. 대동모빌리티 원유현 대표는 “레저·가드닝·개인용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군을 개발해 선보이겠다.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로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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