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파운트 4.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파운트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사용자경험을 개선하고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고도화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파운트 4.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운트 4.0의 가장 큰 변화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애플리케이션의 행동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투자성향 분석에 있어 고객의 투자손실 민감도나 기대수익률 등을 세분화했다. 또 추가 투자나 리밸런싱 등의 고객 행동 분석도 강화했다.

모바일 웹 서비스 제공도 시작했다. 기존에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파운트는 개편을 통해 투자하지 않는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 고객도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콘텐츠 서비스도 강화했다. 파운트 4.0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매거진’은 투자전문가그룹이 제시하는 콘텐츠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주간마켓리뷰·투자전략·이슈분석 등 투자 시장의 이해와 전망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매달 투자보고서를 통해 어떤 이슈들이 자산변화에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할 수 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이사는 “이번 개편은 앱을 이용하는 고객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집중한 결과물”이라며 “투자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며 시장 상황을 제대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운트는 앱 개편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파운트 Re-New’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투자전략도서 ‘투자 시프트’를, 신규 투자고객에게는 투자지원쿠폰(5만원)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매달 꾸준히 추가 투자하는 고객에게는 3개월마다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의 투자응원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