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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는 째깍섬에 맡겨놓고 복구 작업 하세요” 포커스 미디어, 침수 피해 주민 지원
엘리베이터 TV 운영하는 포커스미디어
침수 피해 주민에 아이 종일돌봄 지원…복구 작업 전념케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아이 종일 돌봄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커스미디어는 아이돌봄 플랫폼 째깍악어와 손잡고, 침수 피해를 입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째깍섬 종일돌봄 이용권을 오는 23일까지 무료로 지급한다. 이용권을 사용하면 째깍악어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돌봄 공간인 째깍섬에서 아이들이 6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다. 미술과 운동, 놀이 등 각 분야의 전문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수업을 해주고, 식사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은 서울에서 폭우 피해가 컸던 동작구와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내 포커스미디어의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단지 350곳이 대상이다. 해당 입주민은 째깍악어 홈페이지에서 째깍섬 잠실센터나 판교센터, 하남센터 중 한 곳을 예약하고 23일까지 방문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커스미디어는 “침수 피해 입주민들이 아이돌 봄 걱정 없이 수해 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째깍악어와 종일돌봄 무료 지원을 긴급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포커스미디어는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전국 주요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에 엘리베이터TV를 설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입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아파트 입주민 시청자들의 규모가 800만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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