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코트라. 中 산둥성 정부와 산업협력 강화
16~17일 ‘한-산둥성 산업협력 플라자’ 공동 개최
지방정부와 경제협력 통한 대중 수출 활력 기대
코트라는 중국 산둥성인민정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이달 16일부터 이틀간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에서 ‘한·산둥성 산업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한-산둥성 산업협력 플라자 행사장 전경의 모습.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코트라는 중국 산둥성인민정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이달 16~17일 산둥성 지난에서 ‘한·산둥성 산업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주요 대중(對中) 교역지역인 산둥성과 산업협력 및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 산둥성 정부에서 이례적으로 리간지에(李干杰) 당서기, 저우나이샹(周乃翔) 성장이 동시에 참석해 한국과의 산업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산둥성은 장쑤성, 광둥성과 함께 대중교역 비중이 큰 지역으로, 칭다오, 옌타이 등 한국과 인접한 연해 지역에 우리 기업 다수가 진출해 있다. 한국과 최단거리인 이점을 살려 쾌속페리(현재는 화물만 수송) 등을 통한 소비재, 원부자재, 중간재의 대중 수출입 신속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코트라는 중국 산둥성인민정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이달 16일부터 이틀간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에서 ‘한·산둥성 산업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이 MOU 체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코트라 제공]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협력 포럼 ▷우리 기업과 산둥성 정부 간 정책간담회 ▷의료건강, 스마트팜 분야의 한국기업 IR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양국의 산업정책, 투자사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방안 등에 대해 양국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코트라는 산둥성 정부와 ▷RCEP 시기 무역투자 협력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투자기업 경영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럼에 앞서 마련된 한국기업-산둥성 정책간담회에서는 코로나 시기 우리 진출기업들의 ▷격리기간 축소와 이동 원활화 ▷사업장 봉쇄 피해기업 지원 ▷노동력 확보를 위한 기능학교 설립 확대 ▷외국계 기업의 정부조달 참여 개방 등 우리 기업의 경영 애로 및 건의사항 개진과 산둥성 부처별 답변이 진행됐다.

천이강 지난중국과학원 유비쿼터스 지능연구원장은 “앞으로 의료 바이오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과 융합이 필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IoT 등 혁신기술 분야에서 한중간 공동 연구개발과 응용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산둥성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우리 기업 진출이 많을 뿐만 아니라 산업재 수급에서도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면서 “안정적인 대중 수출 기반 마련과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산둥성을 비롯한 중국 내 각 지방정부와 경제협력 파트너십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