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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아림, ISPS 한다 공동 18위…우승은 유럽강자 스타르크
마야 스타르크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서 공동 18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84타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김아림과 공동 16위였던 이미향은 1타를 줄여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우승은 스웨덴의 마야 스타르크에게 돌아갔다.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에서 활동하는 스타르크는 이날 버디 10개를 몰아치며 10타를 줄여 최종합계 20언더파 271타를 써냈다.

지난해 프로로 데뷔한 스타르크는 지난 시즌 LET에서 2승을 거뒀고, 이번 시즌은 이 대회를 포함해 3승을 달성한 유럽 강자다.

LET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순위를 정하는 레이스 투 코스타 델 솔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타르크는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직행 기회를 얻었다.

한편 유럽 일정을 마친 LPGA 투어는 한 주 쉬고 오는 25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막하는 CP 여자오픈으로 속개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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