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코스피가 26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27포인트(0.39%) 오른 2412.9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42포인트(0.27%) 내린 2397.27로 개장해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바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64억원, 16억9000만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79억원 순매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련 주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을 각각 584억3000만원, 526억1000만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LG에너지솔루션을 366억2000만원, LG화학을 298억1000만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포인트(0.03%) 상승한 789.93에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6.1원 내린 1307.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300원대 종가는 지난 21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