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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리그 1위 등극 앞두고…여자배구 현대건설, 코로나 집단감염
승점1 남긴 상태…4일 GS칼텍스전 연기
1일 한국도로공사전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1위 등극을 눈앞에 둔 현대건설 선수단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현대건설 선수단은 지난 2일 자가검사를 진행한 결과 6명이 양성 결과를 받았고, 곧바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5명이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3명의 확진자에 5명이 추가되면서 19명의 선수 중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엔트리(12명)를 채울 수 없게됨에따라 4일 GS칼텍스전, 8일 페퍼저축은행전, 11일 흥국생명전이 미뤄졌다.

현대건설은 승점 1점만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2위에 등극할 수 있기 때문에 4일 GS칼텍스전서 우승 축포를 기대했었다. 하지만 2위 한국도로공사(승점 67)가 5일 흥국생명전서 승점 3을 따지 못하면 현대건설이 자동으로 1위를 확정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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