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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문화재단, 시민 창작 그림책 ‘우리의 이야기, 수원’ 전시
[수원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 길영배)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민 창작 그림책 ‘우리의 이야기, 수원’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의 이야기, 수원 전시는 수원시민들이 수원에 관한 자신의 일상, 기억,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이야기를 쓰고 그려 완성한 그림책의 첫 번째 전시이다.

일곱 명의 시민 그림책 작가가 직접 기록한 수원의 이야기는 수원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의 새로운 아카이브이자 수원만의 고유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이다.

지난 10월 개최한 ‘기억의 문이 열리는 2021 수원 문화재 야행’을 연계전시로 함께 선보였다. 수원의 역사문화 기록전시로 조선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수원을 기억하고 그 이야기를 통해 미래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했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우리의 이야기, 수원’의 과정과 결과를 함께 나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소통과 그림책에 관한 또 다른 시도가 수원에서 더욱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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