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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 이달 분양
주거용 오피스텔 150실 등 구성
초역세권 단지·“교통여건 계속 좋아져”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도 시흥시 은계중앙로306번길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지하철 서해선 시흥대야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5층~지상 10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57·71·84㎡ 총 150실과 근린생활시설 27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57㎡A 10실, ▲57㎡AT 14실, ▲57㎡B 10실, ▲57㎡BT 10실, ▲71㎡ 43실, ▲84㎡A 45실, ▲84㎡B 18실 등이다. 방이 2~3개, 테라스(57타입 일부) 등을 갖춘 오피스텔도 있다.

시흥 은계지구는 반경 약 5km 거리에 서울 구로구와 인천, 부천, 광명, 안산 등이 인접한 서해안 개발 축의 거점 도시다. 정부가 올해 시흥시 과림동·금이동 및 광명시 광명동·옥길동·노온사동 등 일대에 광명·시흥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혀 주목되는 지역이다.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구로선과 제2경인선이 최종 반영되면서, 시흥시의 교통편의성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서해선 시흥대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있다. 신구로선(계획), 제2경인선(계획), 광명~서울고속도로(2024년 예정), 신안산선(2024년 예정) 등의 교통망도 대거 확충될 계획이다.

또한 은계초, 은계중을 비롯한 유치원, 초등학교 부지가 단지와 가까이에 있다. CGV시흥과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이 단지는 2~3룸 구조라 거주하기 편리하고 전 호실 천장고 2.4m에 우물천장을 포함할 경우 2.6m의 높은 천장고로 계획되었다. 전용 57㎡ 안방에는 대형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전용 57㎡AT, 57㎡BT에는 테라스 공간도 마련된다. 전용 71㎡의 경우에는 중소형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방 3개를 계획하고 드레스룸 등을 갖췄다. 전용 84㎡의 경우 'ㄷ'자 구조의 주방과 넓은 거실 등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 및 넓은 공간감을 갖췄다는 게 건설사측의 설명이다.

이 단지에는 2층에 야외정원이 있고 루프탑 가든이 옥상에 조성된다. 이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컬처라운지, 프라이빗라이브러리 같은 운동·문화·사무 등 다채로운 구성의 커뮤니티시설도 지어질 예정이다.

아파트에 버금가는 보안·편의시스템도 도입된다. 힐스테이트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와 무인 택배함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청약통장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은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보이는 시흥시에서도 은계지구에 지어지는 단지로 힐스테이트의 브랜드까지 적용돼 높은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전매가 가능하여 투자처로서도 가치가 높아 분양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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