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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080 안심콜’ 공공시설 69개소로 확대
본청·보건소·주민센터 등 69개소에 적용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080 안심콜 서비스’ 대상 공공시설을 69개소까지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QR코드 출입 인증 방식을 보완하고, 수기대장에 적힌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대안으로 구 본청과 보건소, 주민센터 등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080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080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한 시설은 ▷구의회 ▷보건지소 ▷노량진 축구장‧야구장 과 노들나루공원 등 체육시설 ▷공공 도서관 ▷청소년 독서실 등 15개소다. 080 안심콜 서비스는 시설별로 대표 전화번호를 부여한다. 이용자는 080 번호로 전화를 한 뒤 출입하면 된다.

구는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관내 공공시설의 080 안심콜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정순 미래도시과장은 “관내 공공시설의 080 안심콜 서비스 확대 제공으로 기존 수기명부와 전자명부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9월부터 ▷음식점 ▷목욕탕 ▷학원·교습소 ▷체육·문화·종교시설 등 출입자명부의무 민간 다중이용시설 2000여개에 080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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