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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욱, 연예인 출신 CEO 非엔터 분야로 첫 상장…아이패밀리에스씨 28일 상장
'빠른 변화 속에 새로운 기회 만드는 일에 최선 다할 것'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연예인 출신 CEO가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아닌 다른 분야의 기업으로 상장한 첫 사례가 나왔다.

28일 ㈜아이패밀리에스씨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시킨 가수 출신의 김태욱 대표다. 이 날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신규 상장 기념식에는 김태욱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태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상장에 힘써 주신 한국거래소, 삼성증권을 포함한 주관사단, 투자자 분들 그리고 아이패밀리에스씨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상장을 준비하면서 저희의 사업모델을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완성도를 더 높혀 브랜드들에 대한 대중적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콘텐츠, 프로덕트, 서비스가 온·오프라인에서 융합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인터랙티브 브랜딩 기업으로, 지난 2000년 설립됐다. 2016년에는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을 론칭하여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792억 원, 영업이익은 116억 원을 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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