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00만원 등 5개 작품 시상…11월 10일까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정부가 생활문화 정책 추진에 활용할 생활문화 브랜드의 이름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2021 생활문화 브랜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생활문화 브랜드 네이밍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상 속에서 주체적으로 자신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가치를 담아 ‘생활문화 특징’, ‘현시대 문화 트랜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의성’ 등 향후 생활문화 정책홍보 콘텐츠로서 활용성 정도를 검토하여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담당자는 설명했다.
공모는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응모는 국민 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 또는 ‘네이버 오피스’를 통해 하면 된다. 1차 브랜딩 전문가 및 문화정책 사업 전문가, 2차 대국민 투표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당선작은 총 5개의 작품으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0만원, 최우수상(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 100만원, 우수상 3곳 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중 지역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 네임 당선작은 전국 생활문화 시설, 사업 참여단체 및 개인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응용 디자인으로 마련돼 생활문화정책 홍보에 널리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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