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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전지’ 이란 입성한 벤투호 “반드시 승리하겠다”
12일 아자디 스타디움서 월드컵 최종예선 A조 4차전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일 이란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 도착해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전세기를 타고 결전지 이란에 도착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필승’을 다짐했다.

1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현지시간 9일 오후 8시 10분께 이란 테헤란 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세기를 띄웠다. 대표팀 선수 26명과 스태프·임원 26명 등 총 52명이 테헤란으로 향했다.

선수들은 반드시 승점을 획득해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스트라이커’ 황의조(보르도)는 이란 도착 후 축구협회를 통해 “비행기를 타고 편안하게 이란에 도착했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 (경기를) 잘하겠다”고 전했다.

수비수 이용(전북 현대)은“이란에서 늘 좋은 결과를 가져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꼭 승점 3을 따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이란 입국 후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각자 방에서 격리할 계획이다. PCR 검사는 경기 전날인 11일 한 차례 추가로 실시한다.

한편 한국은 이란과 경기에서 31전 9승 9무 13패를 기록 중이다. 이란 원정에서는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선 최근 3연패를 포함해 2무 5패를 기록했다.

최종예선 현재 한국은 2승 1무로 A조 2위(승점 7), 이란은 3전 전승으로 1위(승점 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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