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임영웅표 감성의 ‘사랑은 늘 도망가’…OST 강자로 발돋움
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임영웅이 OST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선보인 ‘사랑은 늘 도망가’를 통해서다.

물고기뮤직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이 가창에 참여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임영웅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는 이문세의 히트곡으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했다.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임영웅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물고기뮤직 측은 “‘믿고 듣는 임영웅’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정식 발매에 앞서 드라마에 삽입된 이 곡은 배우들의 연기, 상황에 어우러져 이미 몰입도를 높이며 눈물샘을 건드렸다.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관심과 반응에 일찌감치 발매 요청이 쇄도한 곡이다.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특히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연출 감독인 신창석 감독이 기획 단계부터 리메이크를 염두하고 제작된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이다. 음원 일부가 공개된 후 ‘임영웅표 명품 발라드’가 탄생했다는 평까지 계속되고 있다.

정식 음원 공개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탓에 임영웅은 차세대 OST 왕자로 거듭나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한 임영웅은 현재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와 ‘히어로(HERO)’, ‘이제 나만 믿어요’ 등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내려가며 사랑받고 있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